[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실종 신고된 50대 남성이 신고 접수 7시간여만에 발견됐다.

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2분께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산지등대 인근 절별 아래에서 김모(55)씨가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께 실종 신고된 사람으로, 경찰 등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하며 행적을 추적해 7시간여만에 김씨를 발견했다.

김씨는 발견 당시 저체온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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