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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형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등 6개 사업 연차적 추진
JDC, 제주형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등 6개 사업 연차적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1.31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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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주요 사업계획 발표 … 전기차 단지‧드론산업 육성도
이광희 이사장 “성장하는 모범적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다짐
이광희 JDC 이사장이 31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JDC
이광희 JDC 이사장이 31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JDC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제주형 스마트시티 실증 단지, 전기자동차 시범단지, 드론산업 육성 등 6가지 신규 사업을 오는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31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18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성장과 공존을 통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New JDC’라는 추진 목표와 좋은 일자리 창출, 4차산업혁명 선도, 제주가치 증진이라는 3가지 업무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또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 미래 성장기반 강화, 제주가치 증진, 핵심산업 성과 극대화, 경영관리 고도화 등 5대 주요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핵심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주의 가치 증대를 위해 환경 보존, 문화 진흥, 인재 양성, 지역 상생, 복지 나눔 등 5가지 유형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경영관리 고도화를 통해 스스로 변화, 혁신, 성장하는 모범적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하기도 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지난해 수립한 신 경영방침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한 결과 제4차산업혁명 선도, 환경가치 증진, 국제화 촉진 등 3가지 분야에서 모두 6개의 미래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의 제주형 스마트시티 실증단지와 전기차 시범단지, 드론산업 육성, 첨단 농식품단지 조성사업과 환경가치 증진을 위한 업사이클링 조성 사업, 국제화 촉진을 위한 교육‧투자 유치, 통상 지원 등 6개 사업을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올해부터 제주의 밝은 미래와 균형 발전을 열어갈 미래 사업에 대해 제주도와 지역 주민,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면서 “지금까지 JDC가 도민과 국민의 힘으로 크게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제주도민, 국민과 함께 모범적인 공기업으로서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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