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대선 예비후보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는 26일 제주를 방문한다.
유시민 전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공공정책연구소 돌봄과 살림(이사장 양창식) 주최로 제주그랜드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초청강연에 나서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같은날 오후 6시30분 그랜드호텔 2층 소연회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유 전 장관은 제17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울산과 서울, 충북, 광주 등지에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재임시절 착안한 ▲보건소와 연계된 공용목욕탕 설치 ▲맷돼지 퇴치 ▲배스 퇴치 등 이색적인 주민밀착형 생활공약들을 선보이면서 특유의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강연을 주최한 공공정책연구소 돌봄과 살림 관계자는 "회원 및 지지자, 시민 등 1000여명은 족히 넘지 않겠느냐"며 강연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유 전 장관의 가족은 제주시 조천읍 출신의 부인 한경혜씨와 1남1녀.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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