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YWCA 신임 회장에 고미연 전 제주YWCA 부회장이 임명됐다.
제주YWCA는 25일 제주YWCA 3층 강당에서 신임 고미연 회장 취임식을 겸한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 고미연 회장은 “보다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따뜻한 바람으로 제주사회의 생명을 살리는 제주YWCA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미연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제주YWCA와 인연을 맺고, 제주YWCA 제1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제주YWCA 청소년위원회위원장, 홍보출판위원회위원장, 부설기관인 어린이집, 통합상담소, 여성의쉼터, 통합상담소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고미연 회장의 임기는 2019년 1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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