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필문학회(회장 김계홍)는 23일 오후 5시 30분 ‘2018년도 정기총회 및 〈수필의 향연 13호〉 출판기념회’를 문학회원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시 탑동 팔레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이애현 사무국장 진행으로 개최했다.
김계홍 회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여러 회원들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수필의 향연 13호〉 출판이 가능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좋은 글로, 새해엔 회원 모두 건강과 더불어 건필을 빈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 수필 낭독시간이 마련되어 ‘제주바다’라는 특집으로 꾸며진 회원작품 중 곽경립 회원의 작품 ‘제주바다의 여정’을, 이정자 회원의 작품 ’바다의 외침‘을 작가 작품을 각각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 안건은 원안대로 별 이의 없이 일사천리로 통과했다. 이어 신입회원 소개로 고문현 회원이 입회 인사를 했다. 이어 만찬 시간이 마련되어 회장의 건배사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쳤다.
이번에 펴낸 〈수필의 향연 13호〉에는 김계홍 회장의 ‘책머리에’를 시작으로 ‘제주바다에 물들다’를 타이틀로 회원문학기행 사진을 수록됐다. 이어 ‘제주바다’를 특집 편에 강만구 회원 외 14편의 수필이 전면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강선종 회원 등 회원 수필작품 37편이 후면에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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