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4.3 평화인권교육이 하나의 틀을 갖추게 됐다.
탐라교육원은 올해 특색과제로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침 올해가 제주4.3 70주년을 맞는 해이기에 더 의미가 깊다.
4.3 직무연수는 과정별로 1시간부터 15시간까지 편성한다. 자격연수는 6개 과정, 직무연수 8개 과정, 교육훈련 9개 과정 등 모두 23개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교원과 지방공무원이 모두 포함된다. 교육 내용은 4.3의 이해, 학교교육과 제주4.3, 제주4.3의 이해를 위한 현대사 탐색, 제주4.3 관련 역사 탐방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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