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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별빛누리공원 오는 31일 개기월식 관측회 운영
제주시 별빛누리공원 오는 31일 개기월식 관측회 운영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1.23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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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개기월식 예상도 [한국천문연구원 자료]
1월 31일 개기월식 예상도. [한국천문연구원 자료]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별빛누리공원이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운영한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있을 때 일어나는 천문 현상으로 이번 개기월식은 오는 31일 오후 8시48분께부터 부분식이 시작되고 오후 9시51분께 완전히 지구 그림자로 들어가 붉은 달이 보이게 된다.

제주시는 2015년 4월 4일 개기월식 이후 붉은 달을 볼 수 있을 것을 전망했다.

별빛누리공원은 개기월식의 모든 과정을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기월식 관측 가능 여부는 당일 날씨에 따라 결정된다.

날씨와 관계없이 실내에서 진행되는 체험부스는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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