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에 거주하는 이청암(49)씨는 지난 1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0kg(10kg 10포)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이청암씨가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위해 마련한 것으로, 노형동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청암씨는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청암씨는 2009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성금과 물품을 지속적으로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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