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제주꼬마’, 2018년 새해 첫 경주 우승
‘제주꼬마’, 2018년 새해 첫 경주 우승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1.13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2일 열린 제1경주 800m에서 막판 역전승 ‘기염’
2018년 새해 첫 경주에서 '제주꼬마'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제주
2018년 새해 첫 경주에서 '제주꼬마'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018년 새해 첫 제주 경마 우승은 ‘제주꼬마’에게 돌아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의 첫 경마 시행일이었던 지난 12일, ‘제주꼬마’는 제1경주 800m에 원유일 기수와 호흡을 맞춰 출주했다.

출발과 함께 3위로 달리던 ‘제주꼬마’는 점차 속도를 높여 경주 중반 2위로 올라서며 추격에 나선 뒤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결승선 약 100m를 앞두고 선두를 달리던 ‘태왕수’를 제치고 격차를 벌려 1분08초의 기록으로 새해 첫 제주 경마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 처음 경주마로 출전한 ‘제주꼬마’는 이번 경주 우승까지 통산 7전 4승으로 승률 50%가 넘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원유일 기수도 지난해 마지막 경마일이었던 12월 30일 ‘제주꼬마’와 함께 1위를 차지한 후 올해 첫 경주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제주꼬마’와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제4경주 1100m로 펼쳐진 새해맞이 특별경주에서는 박성광 기수가 기승한 ‘시무상'이 1분32초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