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해양경찰청은 2018년도 경찰관 및 일반직 공무원 975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분야로 보면 경찰관이 915명, 일반직이 60명이다.
경찰관은 경감(변호사) 4명, 간부후보생 10명 및 항공조종 12명 등 경위 22명, 순경 889명이다.
일반직은 7급 전산 1명, 해양수산 54‧전산 3‧방송통신 1‧공업 1명 등 9급 59명이다.
해경은 경감 채용의 경우 영장 오남용 방지와 수사법률 지원 등을 위해 실무 경험을 가진 법률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순경 특임구조(165명)은 충분한 구조 인력을 확보,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의 구조거점 파출소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기 위함이라고 부연했다.
해경은 1차 채용을 통해 경감 4명, 경위 10명, 순경 290명을 뽑고 2차에서는 순경 364명을 선발한다.
나머지는 3차 시험에서 선발하며 이 때부터는 해양경찰학개론 과목이 신설되고 수영 종목도 체력평가에 포함된다.
채용공고는 1차가 지난해 11월 3일 이뤄졌고 2차는 오는 3월 2일, 3차는 7월 10일로 예정됐다.
채용 분야, 시험 일정, 채용제도 변경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채용 홈페이지(gosi.kc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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