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30분 기준 출‧도착 128편 운항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 이륙제한 시간 2분 단축
국토부 "간격조정 해소 시 제주 정상운영 전환"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 이륙제한 시간 2분 단축
국토부 "간격조정 해소 시 제주 정상운영 전환"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폭설로 운항이 더뎠던 제주국제공항이 정상화를 되찾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 운항 예정 항공기는 460편이다.
제주출발이 임시편 27편을 포함해 238편이고 도착이 임시편 19편 등 222편이다.
오전 11시 기준 451편에서 임시편이 추가되며 오후 1시30분 기준 460편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오후 1시30분까지 출‧도착 포함 128편이 운항했고 168편이 지연 운항했다. 결항은 43편이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로 김포공항을 출발 제주행 항공편의 이륙제한 시간이 6분에서 4분으로 단축되는 등 항공교통 흐름관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륙시간 간격 조정이 완전히 해소되면 제주공항도 완전 정상운영으로 전환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예약승객 안내와 관련 "현재 항공사들이 지연 및 결항 결정 즉시 탑승객들에게 문자로 안내하도록 했다"며 "탑승객들은 사전에 항공편 운항정보를 확인한 뒤 공항 출발을 권유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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