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부터 27일까지 다큐 ‘50번의 콘서트’ 상영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이 올해부터 ‘갤러리 1125’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존 제1갤러리 전시도 이어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텔 내 1125호 객실을 전시장으로 활용, 1년에 5회 전시를 선보이며 비정기적 소규모 호텔 전시를 목표로 두고 있다. 평면,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를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첫 시도로 ‘50번의 콘서트’ 상영이다. 네덜란드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네덜란드 왕립 콘세르트헤보 관현악단이 창립 125주년을 기념, 50회로 기획 된 콘서트로 세계투어를 다니는 장면을 기록한 94분간의 영상작품이다. 2015년 제12회 EBS 국제 다큐 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1125객실은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기에 선착순으로 입장을 마감한다. 1일 2회 상영(9시 30분, 17시 30분)으로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일·월 제외)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켄싱턴 제주호텔 갤러리 큐레이터 김민희 ☎ 064-735-8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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