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7000여명 결항 승객 불편 없도록 해달라”
원희룡 지사 “7000여명 결항 승객 불편 없도록 해달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1.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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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제주공항 방문, 공항 체류객 발생 대처 매뉴얼 점검 등 주문
원희룡 지사가 11일 오후 대설특보가 내려진 제주공항의 대처 상황과 도로 제설작업 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11일 오후 대설특보가 내려진 제주공항의 대처 상황과 도로 제설작업 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지역에 이틀째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원희룡 지사가 현장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지난 9일부터 사흘째 이어진 폴설 때문에 활주로가 임시 폐쇄됐던 제주공항은 오후 1시까지 출발 64편, 도착 67편 등 모두 131편이 결항됐다. 또 13편은 제주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결국 회항했고 33편이 지연되는 등 공항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다행히 활주로 제설작업 이후 제주공항은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상태다.

원 지사는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종합상황실과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를 잇따라 방문, 운항 현황을 파악하고 결항에 따른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제주지방항공청, 각 항공사 지점장들과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진행, 항공기 결항‧지연 상황 안내와 여객질서 유지, 식당·편의점·의무실·약국 등 업체의 연장 영업을 요청했다.

또한 도와 함께 공항 체류객 발생시 대비를 위해 모포‧매트리스 1500개와 생수 7000병을 준비해놓고 심야 대중교통 연장 운행을 위한 공항유입 택시 쿠폰을 지급하기도 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로 결빙 등에 따른 공항 주변 교통관리와 함께 혼잡에 따른 경력을 추가러 배치, 대합실 내 질서 유지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대합실 내 대기 승객과 임시편 투입 계획 등을 확인한 뒤 “약 7000여 명의 결항 승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항 체류객 발생 대처 매뉴얼을 점검하고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항공사 안내 문자 발송 서비스와 기상 정보 안내 등 폭설, 강풍으로 인해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것”도 주문했다.

이어 원 지사는 제주시청 버스정류장을 돌며 운행상황을 확인하고 주요도로 제설상황을 점검,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을 살펴봤다.

원희룡 지사가 11일 오후 대설특보가 내려진 제주공항의 대처 상황과 도로 제설작업 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11일 오후 대설특보가 내려진 제주공항의 대처 상황과 도로 제설작업 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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