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가 ‘2017제주사회복지편람’을 발간하고 온라인상에서도 확인 가능한 ‘제주 사회복지 지도’(map.jejubokji.net) 시스템을 구축한 것.

2017 제주사회복지편람은 2017년 12월까지 확인된 제주지역 295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대한 기본현황과 필요로 하는 후원, 자원봉사활동 내용 등을 수록했다.

편람을 들여다보면 장애인복지 분야가 86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노인복지 분야(73곳), 아동·청소년복지 분야(70곳), 지역복지 분야(38곳), 여성·가족복지 분야(17곳) 등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는 노인복지분야가 2439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장애인복지 분야 1207명, 지역복지 분야 389명, 아동·청소년복지 분야 494명, 여성·가족복지 분야 152명 등이다.

이 내용들은 ‘제주 사회복지 지도’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제주 사회복지 지도’시스템은 편람에 담지 못한 사회복지시설·단체를 포함한 432개 시설·단체에 대한 정보검색 기능과 함께 위치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