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자택서 노환으로 숨져…향년 120세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도내 최장수인 서귀포시 예래동 오윤아 할머니가 10일 별세했다. 향년 120세.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오윤아 할머니는 이날 오후 12시20분께 자신의 집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고(故) 오윤아 할머니는 1899년 4월 6일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태어났다.
남편은 60세 나이로, 자녀 중 아들 2명도 먼저 세상을 떴다.
한편 도내 100세 이상 어르신은 123명으로 이 중 여성이 1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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