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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2PM, 영화배우 곽도원 제주 홍보대사 됐다
아이돌그룹 2PM, 영화배우 곽도원 제주 홍보대사 됐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1.10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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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 청정 제주 이미지 알려달라”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아이돌 그룹 2PM. /사진=2PM 공식 홈페이지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아이돌 그룹 2PM. /사진=2PM 공식 홈페이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2PM과 영화배우 곽도원이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3 70주년 2018 제주 방문의 해’ 성공 개최와 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를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2PM과 곽도원을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서울본부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2PM 멤버인 준케이, 닉쿤, 우영, 준호, 찬성이 모두 참석한다.

2008년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한 10년차 아이돌그룹 2PM은 멤버들이 각자 연기와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끼를 발산하면서 일본, 중국, 아시아 등 해외에서 한류스타로 맹활약하고 있어 아시아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제주에 3년 넘게 거주하고 있는 영화배우 곽도원은 최근 개봉된 영화 ‘강철비’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역할을 맡아 흥행몰이에 나서는 등 선 굵은 연기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감귤 등 제주도 특산물 홍보를 비롯해 포스터, 인쇄물 등 도정 홍보물 모델 활동과 함께 제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제주 홍보대사 위촉 기간은 2020년 1월 9일까지 2년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제주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올해는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로 역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화해와 상생’의 평화의 섬으로 도약하고 있는 제주를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아시아 지역의 한류 스타로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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