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대 수의예과와 초등교육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대학교가 9일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들 학과의 경쟁률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원서 마감 결과 1309명 모집에 7388명이 지원해 평균 5.64대 1의 경쟁률 나타냈다. 지난해 경쟁률 4.75대 1보다 0.89p 상승했다.

모집 군별로는 ‘나군’이 587명 모집에 2019명이 지원해 평균 3.40대 1, ‘다군’은 722명 모집에 5369명이 지원해 평균 7.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다군’ 수의예과가 20명 모집에 761명이 지원해 38.0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다군’ 초등교육과가 60명 모집에 1763명이 지원해 29.38대 1로 뒤를 이었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ibsi.jeju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대 정시모집 합격자는 2월 6일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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