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탐라영재관과 탐라하우스 입주생을 오는 1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탐라영재관 268명(남학생 92명‧여학생 176명), 탐라하우스 15명(남학생 7명, 여학생 8명)이다.
접수는 1월 5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합격자는 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자격은 선발 공고일 현재 학생이나 보호자가 주민등록상 도내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원적이 제주특별자치도인 자로, 수도권 소재 대학의 신입생과 재학생이다. 보호자의 주소지가 수도권인 경우는 제외된다.
학업성적(30%)과 생활정도(70%)를 반영해 선발하며, 국가유공자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장애인, 탐라영재관장이 추천하는 자율회 학생에게는 5점 가점(탐라영재관에 한함)이 부여된다.
다자녀 가구의 자녀,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자녀, 선발연도 직전 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사법시험 1차 합격자에 대해서는 3점 가점이 부여된다.
탐라영재관 1인당 기숙사비는 식비를 포함해 2인실 월 15만원, 3인실 월 12만원이며, 입사비는 년 5만원이다. 또 탐라하우스는 1인당 기숙사비 1인실 월 30만원, 2인실 월 20만원, 입사비는 년 40만원이며, 식사는 제공하지 않는다.
지난해 탐라영재관 입주 경쟁률은 268명 모집에 344명이 지원해 1.28대 1, 탐라하우스는 15명 모집에 117명이 지원해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문의=탐라영재관(02-2659-0616), 공사 인사교육팀(064-780-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