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궂은 날씨로 제주를 출발하는 광주행 항공기 운항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9일 기상청과 항공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광주공항에 저시정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까지 제주를 출발해 광주를 향하려던 항공기 5대의 운항이 취소됐다.
취소된 항공편을 보면 오전 8시5분 출발 광주행 티웨이항공 TW902와 오전 8시35분 출발을 계획했던 대한항공 KE1902, 오전 8시40분 출발 진에어 LJ592,오전 8시20분 출발 제주항공 7C602, 오전 9시5분 출발 아시아나항공 OZ8140편 등이다.
이 외에도 현지 공항 사정으로 인해 지연 출발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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