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가 지난해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2017년 희망금융 대상을 받았다.
영업점 부문은 서귀포시지부(지부장 부남기)가 우수상을, 노형지점(지점장 김길찬)과 제주중앙지점(지점장 전용직), 서귀포지점(지점장 김부훈), 광장지점(지점장 한성규) 등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관계형금융과 기술금융이 각각 97%, 29%성장했다.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담보노후연금대출은 40%,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은 36% 늘었다.
아울러 2017년 제주지역 서민 지원을 위한 새희망홀씨대출 320건, 37억원이 늘어나는 등 전년 대비 7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고석만 본부장은 “금융의 음지에 있는 소외·취약 계층의 이웃들이 따뜻한 양지에서 금융혜택을 받기 위해 서민금융은 필수적이다”라며 “공공성이 강한 여신 특히 서민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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