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6:27 (금)
문재인 정부 분권모델 완성할 대안 모색 본격 시작
문재인 정부 분권모델 완성할 대안 모색 본격 시작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1.08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제주 특별위원회 제주분과위원회 8일 첫 회의 개최

부위원장에 이창익 교수, 간사에 오옥만 전 도의원 선출
오영훈 위원장 “분권모델 완성할 대안 도출해낼 것” 다짐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제주분과위원회 첫 회의가 8일 오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렸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제주분과위원회 첫 회의가 8일 오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렸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제주분과위원회가 8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영훈 국회의원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그동안 세종-제주 특위 구성과 추진 상황에 대한 간략한 보고와 함께 부위원장 및 간사 선출, 소위원회 구성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부위원장에는 이창익 제주대 교수가, 간사에는 오옥만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또 소위원회는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양덕순 제주대 교수, 양성철 제이누리 대표이사, 이재홍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정성훈 대구가톨릭대 교수, 진희종 제주국제대 특임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제주분과위원회는 앞으로 한달에 1~2회씩 소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주분과위 차원의 합의된 의견을 도출해나가기로 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 제주의 미래비전을 새롭게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겠다”면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분권 모델을 완성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세종시와 제주도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특위 내에 세종시와 제주도분과위원회 등 2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