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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들의 삶을 통해 되새겨보는 가족의 의미
제주 해녀들의 삶을 통해 되새겨보는 가족의 의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1.03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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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 해녀연극 ‘좀녜’ 6일 첫 무대
제주문예회관‧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2차례씩 공연 예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 사업으로 3개월 가까이 준비해온 연극 ‘좀녜’가 오는 6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좀녜’는 지난해 10월 문화재청의 문화재 지킴이 협력회사인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5000만원을 후원받아 준비해온 해녀 연극이다.

제주 출신 희곡 작가 강용준의 1991년도 작품 ‘좀녜’를 각색한 이 작품은 배우 겸 연출가인 함창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도내 연극인 10여명이 출연한다.

바다와 함께 한 평생을 살아온 제주 해녀들의 애혼과 가족애를 제주어로 표현해주는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제주 해녀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세대를 뛰어넘는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모두 4차례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제주문예회관 6일 오후 4시와 7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는 14일 오후 4시와 7시30분이다.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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