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롯데면세점제주㈜가 지난 28일 제주도내 보육원 4개소의 원아들을 초청,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사내 봉사 동아리 ‘샤롯데봉사단’을 비롯해 제주보육원, 홍익보육원. 예향원, 디딤돌그룹홈 소속 원아 110명이 모였다.

‘헬로 해피 윈터’라는 이름을 진행된 이날 행사는 롯데면세점제주가 제주 현지 법인으로 출범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진행, 원아들이 가장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성범 롯데면세점제주 점장은 이날 겨울철 시설 보수 및 난방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특히 롯데면세점제주는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보육원 봉사활동, 독거 노인 시설 봉사를 비롯한 제주지역 소외 이웃과 난방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6일에는 제주자원봉사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제주 김주남 법인장은 “매년 이런 행사를 열어 부쩍 성장해 있는 보육원 친구들을 만날 때 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 부디 롯데면세점과 함께했던 추억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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