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18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제주 바다 속의 동굴·아치·주상절리, 해저분화구, 수중여, 연산호 군란 등 수중 비경을 찾아 새로운 수중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의 바닷속을 보려고 매년 들르는 관광객은 연간 5만명을 넘고 있다. 하지만 수중비경에 대한 정보가 그동안 부족했다.
제주도는 이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양탐방조사, 종합가이드북(동영상 등)을 제작하고, 제주바다 수중경관을 전수 조사해 내년 중 ‘제주수중 비경 10선’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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