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시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도시재생 한마당’ 대회. 제주대표로 참가한 삼도2동부녀회 주민협의체가 주민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삼도2동부녀회 주민협의체는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대학생들과 협력하며 한짓골생활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공간을 공유공간으로 함께 조성하는 모습을 사례로 발표, 최우수상이라는 성가를 거뒀다.

한짓골생활협동조합은 도시재생 한마당 대회에서 조합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천연염색 제품을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50여곳의 지자체 가운데 1차 예선을 통과한 최종 12곳의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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