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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필요”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필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12.22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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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평가회의, 포럼 발전방안 등 논의
제8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기간 중 참가자들이 함께 한 4.3 평화 퍼포먼스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8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기간 중 참가자들이 함께 한 4.3 평화 퍼포먼스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주국제청소년포럼 평가회의가 지난 21일 제주국제평화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연수센터,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회의는 8회째 열린 올해 국제청소년포럼의 성과와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내년 포럼 준비를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평가회의 참가자들은 올해 포럼의 전체적인 프로그램 진행과 사전준비사항을 점검한 뒤 향후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더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번 제8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은 대한민국과 일본, 중국, 캐나다, 몽골, 러시아, 부탄, 미국 등 8개국 24개 도시 154명의 청소년들과 교사들이 참여해 ‘우리가 원하는 더 나은 미래 : 세계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오준 전 유엔 대사의 기조강연과 함께 참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세계시민교육과 국가 도시별 문화를 알리는 컬쳐나잇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패널 참가 학생들 외에 제주 학생들로 구성된 제주 외교관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한 것을 비롯해 패널토론 결과 발표도 연극, 노래, 춤 등으로 표현하는 등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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