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 이하 황칠사업단)은 ‘사랑의 황칠김치 나눔 봉사’를 12월 21일 제주대학교에 자리한 제주TP바이오융합센터에서 진행했다.

황칠사업단,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바이오융합센터 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영선)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정성을 제주지역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황칠사업단, 제주TP 연구원, 입주한 향토기업체 관계자 50여명은 황칠김치를 만들어 아라동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나무인삼으로 불리는 패낵스(Panax)계열 황칠나무는 잎 분말을 김장김치에 혼용하면 황칠나무의 항산화 효과로 천천히 숙성돼 김치의 감칠맛과 깊은 맛이 난다고 관련업체들은 전했다.

이날 황칠사업단은 참석자들에게 황칠나무 잎과 가지를 활용해 황칠가래떡(2종), 황칠생강조청, 황칠더치커피, 황칠수육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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