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이 운영하는 빛누리실버연극단은 지난 9월 빛누리실버연극단의 창단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맹진사댁 경사’라는 주제로 리허설 공연을 진행해 2017년의 공연 시작을 알렸으며, 지난 12월 12일 대한노인회 공연을 마지막으로 제주도내 경로당 및 노인 요양시설 등 총 11번의 무료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빛누리실버연극단은 보건복지부 노인복지우수프로그램 대통령표창 및 제주사회복지우수프로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언론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은 연극단으로서 65세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노인의 부정적인 사회적 이미지 등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무료 연극 공연을 통해 경로당 및 노인요양시설 등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와 예방 의식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도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앞으로도 빛누리실버연극단 운영을 통해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와 예방의식을 강화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내 최장수 노인연극단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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