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잔액 13조3519억 원…증가폭 전달보다 커져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올 들어 제주지역 가계대출은 한 달 평균 2027억 원 꼴로 늘어 10월말 현재 13조351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장한철)는 10월말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1639억 원 늘어난 13조3519억 원(주택담보대출 4조5613억원, 기타대출 8조7906억원), 증가폭은 전달 1438억 원보다 커졌다고 밝혔다.
10월에만 주택담보대출은 64억원(+0.1%) ,기타대출은 1575억원(+1.8%) 각각 늘었다.
전달과 견줘 증가율(+1.1%→+1.2%)은 올랐으나 1년 전보다 증가율(+27.2% → +25.2%)은 내렸다.
전국 가계대출도 전달보다 증가율(+0.6%→+0.8%)은 올랐지만 1년 전보다 증가율(+8.3%→+7.9%)은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은 전달보다 예금은행(+298억원 → +42억원)과 비은행금융기관(+66억원 → +22억원) 모두 증가폭이 증가폭이 작아졌다.(+364억 원 → +64억 원)
하지만 기타대출은 토지 등 주택외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증가폭 커졌다.(+1,074억원 → +1,575억원)
예금은행(+840억원 → +1,007억원)과 비은행금융기관(+235억원 → +567억원) 모두 증가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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