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기고 버스개편에 따른 편리와 불편함
기고 버스개편에 따른 편리와 불편함
  • 부승재 청소년기자
  • 승인 2017.12.14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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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활동홍보위원회 부승재(제주중앙고 1)
부승재 청소년기자. 미디어제주
부승재 청소년기자. 미디어제주

지난 8월 26일 제주도내 버스개편이 이루어졌다. 제주도 버스 개편은 내용이다.

1. 도내 모든 지역을 1200원으로 이동가능(*단 급행 및 공항리무진 버스는 제외)

2. 공항과 버스터미널, 읍·면 환승 정류장을 연결하는 급행버스 12개 노선 신설.

3. 버스디자인 개선해 모든 버스 무료 와이파이 제공.

4.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도입.

5. 동·서부 주요관광지 순환버스2개 노선 신설.

6. 70세 이상 어르신 등 교통약자 제주교통복지카드 도입.

이와 같은 장점 덕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9.4% 늘어나고 만족도도 52.1%로 높은 편이라고 한다. 대중교통 중앙차로제 덕분에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빨라졌고 편리해졌다. 그리고 제주도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불편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 대기시간이 길어졌고, 한 번에 여러 대의 버스가 몰려서 오고,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버스의 중앙차로제 때문에 길이 막힌다고 하기 때문이다.

또 버스의 노선과 번호가 전부 바뀌어서 불편을 말하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버스정류장, 도로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일찍 시작했다는 사람들도 많다.

버스개편 시행 초반인 현재는 익숙했던 많은 부분들이 바뀌어 불편한 사항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더욱 차근차근 진행했다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주도 버스정보 센터에서 열심히 모니터링을 하여 제주도민에게 더 좋은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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