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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지역까지 영하로 뚝 강추위 기승
제주 해안지역까지 영하로 뚝 강추위 기승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12.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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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 … 농작물 관리, 교통 안전에 만전을
14일 오전 8시35분 현재 기온 분포도. /사진=제주지방기상청
14일 오전 8시35분 현재 기온 분포도. /사진=제주지방기상청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14일 오전 제주 지역은 맑은 날씨에 복사냉각 현상까지 겹쳐 해안 지역까지 영하 기온으로 떨어져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오전 7시 현재 지역별 최저기온을 보면 제주시 0.7도, 성산 영하 1.4도, 고산 0.9도, 서귀포 3.3도, 중문 영하 0.4도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불규칙한 날씨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에 기온 변동 폭도 클 것이라며 특히 모레(16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다시 남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떨어져 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해안 지역에도 서리가 내리면서 결빙 구간이 많아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는 물론 교통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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