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 안에 사업비 35억1000만원을 들여 연동 제원아파트 주변도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발주, 2018년 말까지 끝낸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원아파트 동쪽에 남-북으로 자리한 제원길을 중심으로 모두 1278m의 구간에 가공선로 지중화, 전신·통신주 제거, 아스팔트노면 포장, 안전시설물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설치한다.
제원아파트 주변은 공동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으로 너비가 6~10m인 이면도로 안에 전력·통신선과 전신주 무분별하게 세워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것에 비해 보행로와 안전시설이 모자라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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