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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주포럼 대주제 ‘아시아의 평화 재정립’ 최종 확정
내년 제주포럼 대주제 ‘아시아의 평화 재정립’ 최종 확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12.11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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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제주포럼 집행위원회 회의, 포럼 기획운영방향 집중 논의
동시세션 50개 수준으로 축소, 글로벌 이슈 선점‧네트워크 확대에 ‘초점’
지난 6일 제주평화연구원에서 열린 제주포럼 제1회 집행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지난 6일 제주평화연구원에서 열린 제주포럼 제1회 집행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4.3 70주년을 맞는 내년 제주포럼 대주제가 ‘아시아의 평화 재정립(Reengineerring Peace of Asia)’으로 정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제주평화연구원에서 열린 제주포럼 제1차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내년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대주제를 이같이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주제 선정은 지난달 열린 의제 선정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번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가 진행된 끝에 최종 확정됐다.

제주포럼 기획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변경 또는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저명인사들이 참석하는 양질의 동시 세션을 기획하는 등 집중적인 논의가 가능한 동시세션을 50개 수준으로 축소 운영하고 세계적인 석학, 정‧관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국제자문위원회의 등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선점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또 일자별로 공통 분야 세션일 집중 배치해 관심도를 높이고 3일차에는 글로벌 제주 분야 세션과 평화콘서트 개최를 통해 도민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언론인 라운드 테이블 등 외신 및 국내외 언론인 중심세션 기획을 통해 언론 보도를 확대하고 국제 홍보와 대형 포털 인터넷 생중계 확대 등 국내외 홍보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내년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의 PCO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PCO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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