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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씨네아일랜드, ‘플래시백의 향연’ 프로그램 마련
제주씨네아일랜드, ‘플래시백의 향연’ 프로그램 마련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12.08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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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천국의 한 장면. 미디어제주
시네마천국의 한 장면.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옛 향기에 취하곤 한다. 영화는 더더욱 그렇다. 절제된 영상미,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영화에 매료됐던 기억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런 영화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주씨네아일랜드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메가박스제주아라 1관에서 ‘플래시백의 향연’이라는 주제의 영화상영 일정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시네마테크전용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민간 주도의 ‘아름다운 영화도서관’ 설립 캠페인 연장선상에서 이뤄진다.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뤽 베송 감독의 <그랑블루>, 롤프 슈벨 감독의 <글루미 선데이>,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렛미인>,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시네마천국>, 이누도 잇신 감독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 주옥같은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관람 후원금은 일반 8000원, 학생 7000원, 관객회원 6000원, 자유이용권 2만원이다. 사전 선착순 관람 신청은 메일(jejucineisland@hanmail.net) 혹은 전화(☎ 702-1191)로 하면 된다.

다음은 영화 상영 일정.

△9일(토)=8월의 크리스마스(오후 7시 30분) △10일(일)=8월의 크리스마스(오전 11시), 그랑블루(오후 7시 30분) △12일(화)=그랑블루(오전 11시) △13일(수)=델마와 루이스(오전 11시), 글루미 선데이(오후 7시 30분) △14일(목)=글루미 선데이(오전 11시), 델마와 루이스(오후 7시 30분) △15일(금)=렛미인(오전 11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오후 7시 30분) △16일(토)=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오전 11시), 렛미인(오후 7시 30분) △17일(일)=시네마천국(오후 7시 30분) △18일(월)=시네마천국(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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