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중식당 ‘차이나마씸’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이 재개장했다.
19호점은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차이나마씸’이다. 특히 이날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 모임(좋은인연) 대표이면서 제주시에서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는 2호점 ‘동동차이나’ 오동환 사장이 재개장식에 참석, 중식 조리비법을 전수해주기도 했다.
19호점 운영자인 박보순(57)씨는 지난해부터 식당을 경영해왔으나 전문적인 조리법을 배우지 않고 영업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호텔신라는 박씨와의 면담과 주변상권 조사를 통해 19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개발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비좁았던 주방 공간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는 등 식당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메뉴는 주변상권 조사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해물 짬뽕’, ‘전복짜장’, ‘멘보샤(새우토스트)’ 등 3가지를 새로운 메뉴로 정했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지난 2014년 1호점을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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