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15일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이소라, 한예슬, 나나, 최여진, 이성경 등 쟁쟁한 스타들을 배출, 대표적인 연예계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신동엽, 장예원이 MC를 맡아 진행한다. 15일 저녁 6시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되며 당일 밤 12시 SBS플러스와 SBS funE, 16일 저녁 7시 SBS MTV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대회 다음날인 16일에는 제주사랑나눔 K-POP 콘서트가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신화월드 측은 대회가 열리는 랜딩 컨벤션센터 대연회장 랜딩 볼룸에 대해 “제주 최대 규모로 기둥 없이 설계돼 있어 공간 연출이 용이하며 최대 2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랜딩 컨벤션센터 중심에 있는 높이 5m의 화려한 금전수를 원형으로 돌면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런웨이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신화월드는 프리미엄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를 지난 4월 개장한 데 이어 제주 최대 야외 테마파크인 신화테마파크를 오픈, 운영하고 있다.

또 한류 콘텐츠 기반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YG리퍼블릭과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이 지난 11일 문을 열었고 메리어트 리조트관,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 쇼핑 스트리트가 이달 중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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