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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JPDC 열린혁신 추진단’ 발대식 개최
제주개발공사, ‘JPDC 열린혁신 추진단’ 발대식 개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12.01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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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조직‧서비스 혁신 등 3개 혁신분야 세부과제 추진 결의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정부의 공공부문 혁신에 적극 동참하고 대내외 혁신 공감대 형성과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JPDC 열린혁신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은 기존 업무방식과 서비스를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민․관 협업 시스템을 통해 개선하고, 도민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CEO를 단장으로 하는 ‘JPDC 열린혁신 추진단’은 앞으로 3개 혁신 분야에서 세부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먹는샘물사업과 신성장 동력사업 등 사업 혁신을 비롯해 업무 간소화·표준화·정보화, 소통·협업 기반 조직문화 실현 등 조직 혁신,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와 공공데이터 개방 강화 등 서비스 혁신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4월 오경수 사장 취임 이후 2017년 경영방침을 ‘해피 이노베이션(Happy Innovation)’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후 사업 분야 혁신과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2018년 사업계획에도 팀별 혁신과제를 도출해 반영하고 있다.

또 추진단 발대 후속 조치로 이달 중 ‘도민과 함께하는 JPDC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내년 초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중장기 열린혁신 추진계획 수립과 열린혁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대내외에 공유,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오경수 사장은 “열린혁신이 단순히 정부 정책을 뒤따라가는 것이 아닌,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는 대외환경에 대응해 미래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실제적인 활동이 수반돼야 한다”며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경영계획에 반영하고,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그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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