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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매일올레시장, 원산지 표시 최우수 전통시장 선정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원산지 표시 최우수 전통시장 선정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11.30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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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원산지표시 자율관리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직무대리 현창건)은 전통시장 종사자인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원산지표시를 할 수 있게 주기적으로 지도 점검을 해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산지표시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엔 농관원장 상장과 500만원 상당 홍보 물품이 지원됐다.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선정은 지난 9~11월 농관원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은 전국 12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등을 통해 이뤄졌다.

농관원 제주지원은 2011년부터 2개 시장(제주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MOU를 맺고, 소비자단체 회원을 책임담당 명예감시원으로 지정했다.

이들은 달마다 2차례 이상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원산지 표시를 집중적으로 지도· 홍보에 나섰다.

농관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농식품을 구매할 때는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가 의심스러울 때는 부정유통 신고전화(☎1588-811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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