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의 활약으로 언론사들과 농민단체들로부터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감 이후 머니투데이 국감스타 선정을 시작으로 한국농정신문, 푸드투데이 등 언론사에서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된 위성곤 의원은 한농연 등 농민단체에서도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위 의원은 30일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선정하는 ‘2017년도 한농연 우수 국감의원’을 수상했다. 농민단체로부터 직접 받는 상이어서 국회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로서는 수상 의미가 더욱 각별할 수밖에 없다.
그는 농지오염 문제 등 참신한 내용을 충실하게 준비했고 농산물 가격과 농가소득 문제를 집중 질의, 정부로부터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 의원은 지난 13일 한국농정신문이 선정한 2017년 국회 농해수위 국감 우수의원 시상식에서도 단 1명에게 돌아가는 국감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 27일에는 식품전문매체 푸드투데이 선정 ‘2017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고, 머니투데이가 13개 상임위 전체를 통틀어 선발한 ‘2017 국감 스타’에 포함되기도 했다.
위 의원은 “농민단체와 언론사에서 국감 우수의원이라는 과분한 상을 주셔서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국회의원으로서 농어민과 지역민들을 대변하고 잘못된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