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지가 별세했다. 향년 58세.
11월 28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측에 따르면 이미지는 최근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과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한 매체는 이미지 측근의 말을 빌려 “서울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홀로 거주 중이던 이미지가 신장 쇼크로 사망, 2주 만에 동생에 의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미지는 1981년 데뷔해 드라마 ‘서울의 달’, ‘조선왕조 500년’, ‘육남매’, ‘거상 김만덕’, ‘태조 왕건’ 등 36년간 다양한 작품을 찍으며 활약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MBN 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 신성애 역으로 출연,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 45분이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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