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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수꾼 '잘피', 제주바다 살린다!
환경파수꾼 '잘피', 제주바다 살린다!
  • 이경헌 기자
  • 승인 2007.08.2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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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억원 투입, 친환경식물 잘피 군락지 조성

제주시는 바다잔디(잘피)를 이용해 날로 심각해지는 바다환경을 복원시킬 계획이다.

제주시는 연안자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도 지방비 1억원을 투입 하도리 문주란섬 주변 해안가에 자생하고 있는 수생식물인 바다잔디(잘피) 군락지를 보존하고 새로운 군락지 조성에 힘 쓸 전망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연안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바다에 버려진 오폐물을 수거·처리하는데 그쳐 바다환경의 오염을 막고 복원할 수 있는 친환경시스템이 절실히 요구 돼 왔다.

이에 제주시는 문주란섬 주변 해안에서 서중하는 바다잔디(잘피)를 이용해 하천하구 바닷가 및 하수종말처리장주변 해안가를 연안환경개선 군락지 지구로 선정해 육상에서 유입되는 오염원을 정화하고 해양생태계를 복원시킬 계획이다.

수생식물인 바다잔디(잘피)는 해수에서 수중생활 하면서 성장해 꽃이 피고 수중에서 수정이 일어나는 현화식물로서 제주지역에서는 물땡이풀이라고 불리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바다에서 자생하고 있는 수생식물인 잘피를 보존해 제주연안의 수질환경개선 및 생태계의 서식지로 탈바꿈 되도록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앞으로 제주해안의 잘피의 서식지와 서식 면적도 병행조사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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