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원장·이사장 고태만)이 리모델링을 마무리, 지난 23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환자를 맞고 있다.
한국병원은 3개월의 공사 끝에 1층 로비와 내과 공간을 새롭게 꾸몄다.
고객 편의를 위해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원무팀 접수창구를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장했고, 진료 전후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담실 공간을 별도로 확보했다. 대기의자도 추가 배치해 기다리는 시간이 더욱 편안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내과 진료실에 스마트 DID 모니터 총 8대를 새롭게 설치, 대기 순번 안내를 통해 혼잡을 피하는 한편 각 진료과 소개와 건강정보 등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한국병원은 이번 로비 및 내과 리모델링에 이어 응급의료센터의 개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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