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지역주민의 정보화마인드 함양과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 5개마을에 마을정보 사랑방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정보 사랑방을 확대, 구축키로 했다.
남제주군은 8일 올해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정읍 상모2리, 보성리 △남원읍 신흥2리, 수망리 △성산읍 신양리, 신풍리 △안덕면 창천리, 상창리 △표선면 토산1리, 세화2리 등 총 10개 마을에 최신컴퓨터 13대, 빔프로젝트 1식, 초고속통신망 시설 등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남제주군은 “이번 사업이 다음달 말까지 완료되면 남제주군의 정보이용 시설이 31개소로 확대돼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정보화 인프라를 이용, 지역정보화를 촉진할 것” 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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