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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아무 일도 없었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는 아무 일도 없었으면 합니다”
  • 김형훈
  • 승인 2017.11.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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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연기된 수능…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져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등이 제주도내 한 수험장 앞에 걸려 있다. 홍석준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등이 제주도내 한 수험장 앞에 걸려 있다. ⓒ홍석준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포항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제주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 응시자는 전년보다 112명 증가한 7100명이다.

포항 지진의 여파이서인지 정부는 3단계 대처 방안을 담은 수능 지진 발생 행동요령을 전국 고사장에 전달,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기도 했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을 완료, 8시 40분부터 치러지는 시험에 대비하고 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등의 순으로 마무리된다.

수험생들은 매교시 시험 종료 전에는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음, 점심시간에도 외출은 할 수 없다.

한편 이석문 교육감은 도내 수험장을 일일이 돌며 수험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석문 교육감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홍석준
이석문 교육감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홍석준
23일 하루를 위해 달려온 수험생들. 홍석준
23일 하루를 위해 달려온 수험생들. ⓒ홍석준
수능 당일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이 교통통제를 하고 있다. 이정민
수능 당일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이 교통통제를 하고 있다.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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