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제주 첨단 농식품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JDC에 따르면 이광희 이사장 등은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인 '제주 첨단 농식품 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지난 21일 네덜란드 현지 업체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날 네덜란드 Delphy사 와 Priva사 등을 방문, 첨단 스마트 농업분야 전문 교육 및 관련 분야 선진기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Delphy사는 맞춤형 농업전문 교육 업체이며 Priva는 첨단 농업 자동화 전문 시설업체로 전해졌다.

방문단은 업체들을 찾아 스마트 농업 교육 시스템과 농업 관련 환경제어 시설, 자동화 재배 기술, 생산시설 등을 돌아보고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과 앞으로 단계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데이터 농업 기반 첨단 스마트 팜이 밀집해 농가와 유통회사, 정부가 함께 농업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는 네덜란드 사우스 홀랜드(South Holland)주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의논했다.

JDC 관계자는 “농업 관련 첨단 선진 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의 세계적 기업과 관련 정부기관 등과 함께 향후‘제주 첨단 농식품 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에 관련한 기술제휴 등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