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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수능일 듣기평가 시간대 항공기 운항 통제
변경된 수능일 듣기평가 시간대 항공기 운항 통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1.22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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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시5~40분 전국 154편…제주공항 출발 7편 시간 조정 전망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23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수능)시험 영어듣기평가 시간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된다고 밝혔다.

항공기 통제는 이날 오후 1시5분부터 40분까지 35분 동안이며 전국 모든 공항에서 이뤄진다.

2018학년도 수능은 애초 지난 16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주일 미뤄졌다.

항공기 통제는 날짜만 달라졌을 뿐 시간은 그대로다.

소음통제 시간 비상 및 긴급 항공기 등을 제외한 모든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고 비행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아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 운항을 예정했던 국내선 100편과 국제선 54편의 운항 시간이 조정된다.

제주의 경우 해당 시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하는 7편의 항공기 운항 시간이 조정될 전망이다.

조정 대상(22일 계획 기준)인 제주공항 출발 항공편은 23일 오후 1시30분 김포행 이스타항공 ZE214, 광주행 티웨이항공 TW906, 청주행 이스타항공 ZE708, 1시35분 김해행 제주항공 7C506과 김포행 7C116 그리고 1시40분 김포행 대한항공 KE1256과 아시아나 OZ8948이다.

이날 공항 사정에 따라 조정 대상 항공편이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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