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불법영상물 내려 받기, 시청, 유포하지 않기’ 3대 캠페인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정폭력․성폭력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제주시는 11월20일 산지천과 칠성로 일대에서 50여명이 참여해 가정폭력·성폭력·성범죄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이 캠페인엔 일도1동 산지천가꾸기추진협의회(회장 허경필),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광주),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여성피해자 지원시설 “해냄”, 1366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및 디지털 성범죄 OUT’ 현수막과 플래카드를 들고 중앙로 지하상가와 칠성로 거리 등 번화가 주변을 행진하며 ‘불법 영상물 내려받기, 시청, 유포하지 않기’등을 널리 알렸다.
동부경찰서는 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몰래카메라 특별단속을 하고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숙박‧유흥업소에서 몰카로 의심되는 장비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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