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제주도, 포항 지진피해 돕기 성금 1000만원 전달
제주도, 포항 지진피해 돕기 성금 1000만원 전달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11.21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3 수험생 자녀 공직자 가정 배려해 주간정책회의도 28일로 연기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경북 포항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개발공사를 통해 제주삼다수 2리터들이 1만300여병을 포항 지역에 전달한 데 이어 21일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 전액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포항 지역의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른 지역의 재난‧재해 발생시 제주도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지난 15일 규모 5.4의 지진과 여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피해 복구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을 지시한 이후 20일 김관용 경북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전화해 직접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도는 당초 오는 23일 오전 주간정책회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포항시 지진 피해로 연기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공직자 가정을 배려해 28일로 회의를 연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