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서부러시아 부유층 대상으로 본격적인 웰니스관광 시장 개척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6일과 17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의료웰니스 로드쇼에 참가했다. 도내 선도의료기관인 제주한라병원‧THE WE(위호텔), 한국병원이 함께 참가한 이 자리에서 1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러시아 제주방문객은 해마다 늘고 있다. 외국인 환자수도 6위(2016년 125명)로 지속적인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부러시아 부유층은 장기체류형 해변 휴양을 즐기는 이들로, 제주로 이들을 끌어들일 경우 웰니스 프로그램을 접목시키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