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4:17 (목)
남제주군, 양돈장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남제주군, 양돈장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6.08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돈장 시설을 현대화해 생산성 향상 및 양돈농가의 경쟁력 확보로 양돈산업이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8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양돈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2억7000만원을 투자해 양돈장 내부의 자동안개분무시설, 화재발생경보시스템, 환기시설 및 급이.급수 등을 현대화한다.

이에 남제주군은 제주도축산물 안전생산관리 품질보증 지정농가 중 축산업 등록을 한 농가 및 축산분뇨를 자원화하고 양돈장 주위환경에 선도적인 농가를 우선 순위로 해 지난해 8농가를 지원한 것에 비해 올해는 사업량을 확대, 16농가를 지원키로 했다.

또 친환경 양돈산업을 육성키 위해 축산분뇨와 냄새.해충 등 환경을 저해하는 양돈장에 대해서는 행정지원을 억제하고 양돈장 환경개선에 적극적인 농가에 대해 연차적으로 행정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남제주군의 지난해 말 현재 양돈업 농가수는 대정읍 46농가, 남원읍 12농가, 성산읍 8농가, 안덕면 9농가, 표선면 12농가 등 총 87농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